화려한 액션과 피땀눈물의 서사로 종합 격투기 최고의 무대로 꼽히는 UFC.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꽤 많죠.
그런데 경기는 비단 선수들 사이에서만 펼쳐지는 게 아닌가 봅니다.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 있는 한 UFC경기장입니다.
사람들이 마구 뒤엉켜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데요.
설마 이 사람들이 다 UFC선수들은 아니겠죠.
사실은 관중석에서 싸움이 일어난 겁니다.
브랜든 모레노, 야이르 로드리게스 등 챔피언 출신 유명 선수들의 대전을 앞두고 관중석에서도 팬들끼리 신경전이 치열했다는데요.
처음엔 서로 가볍게 말다툼으로 시작했는데 육탄전으로 발전했고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고 합니다.
영상이 확산하면서 성숙한 팬 문화가 아쉽다며 사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WORLD AT WAR, JS_mma_, Abigail Ra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