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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에 나타난 클림트 '불후의 명작'…"최소 1100억대"

화려하게 부활한 전설의 그림!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잊힌 걸작이 100여 년 만에 세상에 나타나 새 주인을 찾을 예정입니다.

벌써부터 얼마일까 가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네요.

화려한 꽃무늬의 가운을 걸치고 볼과 입술을 주홍빛으로 붉게 물들인 여성.

묘한 매력이 뿜어져 나오는데요, 오스트리아 화가 클림트의 걸작, '리제르 양의 초상'입니다.

이 작품은 클림트가 세상을 떠나기 1년 전에 그린 건데요.

1925년 전시 후 종적을 감추면서 100년 가까이 행방이 묘연했다가 얼마 전 비엔나 인근 한 저택에 걸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다시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과감한 색채 대비와 특유의 율동적인 윤곽으로 클림트가 남긴 '불후의 명작'으로 꼽히는데요.

오는 4월 오스트리아 경매에 오를 예정인데 경매사 측은 이 작품의 호가가 적어도 1천100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매에 부쳐지기 전까지는 영국과 스위스, 독일, 홍콩 등에서 전시된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Great Artists Expla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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