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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르 등장한 괴한에 무릎 꿇은 남성…반전 결말

분위기 좋은 곳에서 정중하게 반지를 내밀던 청혼 방식은 이제 옛말이 된 걸까요.

소셜미디어 영향으로 점점 상상도 못 할 아이디어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도로를 달리던 차 앞으로 갑자기 오토바이를 탄 괴한들이 우르르 등장합니다.

위협적으로 차를 둘러싸더니 안에 탄 한 쌍의 남녀를 밖으로 끌어내는데요.

총까지 드러내며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점점 치안 불안이 심해지고 있는 남미 콜롬비아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누가 좀 도와줬으면 좋겠는데 이를 어쩌면 좋죠.

그런데 갑자기 차에서 내린 남성이 무릎을 꿇는 것을 시작으로 분위기가 180도로 변합니다.

알고 보니 이 모든 게 깜짝 청혼을 위한 상황극이었던 건데요.

지금 남성이 내민 반지가 눈에 들어올까요?

놀란 가슴과 속았다는 분노를 진정시키는 게 먼저일 듯싶은데 이 여성, 청혼을 받아줍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황당해했지만 어쨌거나 해피엔딩이니까 두 분은 모쪼록 잘 살았으면 하네요.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pulz0_c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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