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계산도 안 하고 물건을 몰래 훔쳐가는 비양심 손님들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마트 주인은 참다 참다 응징에 나섰다는데요.
바로 확인해 보시죠.
바나나를 엄청 좋아하나 보네요.
한 여성이 바나나 여러 개를 골라 장바구니에 담아놨는데요.
그런데 주변 눈치를 보는가 싶더니 몇 개를 슬쩍 들어 개인 짐 속에 숨깁니다.
영국 버밍엄의 한 마트 CCTV에 포착된 도둑질 순간입니다.
영상을 공개한 마트 주인은 매장 안 물건을 몰래 훔치는 비양심 손님들을 응징하기 위해 CCTV영상을 직접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는데요.
이후 적발된 20여 명의 비양심 손님들 중 일부가 매장으로 찾아와 사과하고 훔친 물건에 대한 비용도 내고 갔다고 합니다.
이 정도 효과면 시도해 볼 만했죠?
마트 주인은 최근 도난 사건이 늘어 경찰에 신고했지만, 매번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대응이 시원치 않자 어쩔 수 없이 이런 방법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mrkhans_authenticjafoo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