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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연휴 13만여 명, 제주 방문"…'특수' 기대

국내 항공편 좌석이 크게 늘면서 성탄 연휴 기간 제주 방문객이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22~25일까지 나흘간 하루 3만 2천 명 이상, 모두 13만 1천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경우,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공항 기상악화로 항공편이 크게 줄어 입도객이 8만 5천여 명에 그쳤습니다.

연휴 기간 국제선 공급석이 지난해보다 5배 이상 늘었고, 크루즈도 6척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외국인 관광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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