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뉴스딱] "지금까지 가장 예쁘다"…2024 '수능 샤프 색' 화제

매년 수학능력시험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시험장에서 지급되는 샤프의 색깔인데요.

올해 수능 샤프 색이 수험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았다고 합니다.

2024학년도 수능 시험장에서 상아 베이지색 샤프가 수험생들에게 지급됐습니다.

교육 당국은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샤프 색을 미리 공개하지 않는데요.

비슷한 색의 샤프를 구해 카메라를 부착하는 등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실제 지난 2005학년도 수능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적발이 됐고, 이듬해 수능부터는 필기구 대부분이 반입 금지 물품으로 지정돼서 샤프 등 필기구를 시험 당일 시험장에서 배부하고 있습니다.

수능시험 이후 주요 포털 및 온라인 수험생 커뮤니티 등에서는 올해 수능 샤프 사진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밝은 상아 베이지색인 해당 샤프의 겉면에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는 레몬색 혹은 노란색으로 언급되고 있지만, 평가원 관계자는 '상아 베이지색'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샤프를 본 누리꾼들은 "지난 수능 샤프 중 제일 예쁜 색", "쨍한 노란색이 예쁘다", "눈에 잘 띄어서 떨어뜨려도 걱정 없을 것 같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