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푸치노 커피처럼 '몽글몽글'…물거품이 만든 이색 장관

여긴 벌써 눈이 내렸나요? 눈이 오면 신나는 건 역시 반려견들이죠.

신나게 가로지르며 달리는데 사실 이건 눈이 아니라 거품입니다.

영국 스코틀랜드 노섬벌랜드의 한 해안 마을에서 포착된 모습인데요.

폭풍의 여파로 바닷속 유기물이 만든 물거품이 밀려와 이런 색다른 장관을 만들었습니다.

몽글몽글 마치 카푸치노 커피를 보는 듯한데, 딱히 몸에 해롭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바닷물이 범람하며 오염 물질이나 폐수 등이 유입됐을 가능성도 있어서 일부러 거품을 접촉하는 건 피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화면 출처 : 유튜브 Briefly W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