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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85세 '칠곡 할매' 뮤비…"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

SNS를 통해 오늘(17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2030 세계박람회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해 곳곳에서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평균 연령 85살의 국내 최고령 래퍼 그룹도 특별한 응원으로 힘을 보태고 나섰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칠곡 할머니들의 부산 엑스포 응원 뮤비'입니다.

요즘 젊은이들 같은 옷으로 한껏 멋을 낸 할머니들이 카메라 앞에서 랩 실력을 뽐냅니다.

'수니와 칠공주'의 엑스포 응원

먼저 잠깐 감상부터 해볼까요?

가사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것 같죠.

경상북도 칠곡면이 배출한 할머니 래퍼 그룹 '수니와 칠공주'입니다.

가난과 여성이라는 이유로 여든이 넘어서 한글을 깨치고 래퍼로 변신한 할머니들인데요.

최근 부산 엑스포 유치에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직접 가사를 붙여 1분짜리 랩음악을 만들었습니다.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할머니들의 열정과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있는데요.

'수니와 칠공주'의 엑스포 응원

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40여 일 정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과연 할머니들의 바람대로 부산에서 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귀에 착착 붙는 가사가 중독적이다", "한국엔 케이팝만 있는 게 아니다 이젠 할매 케이랩이 뜰 차례", "어르신들의 정성을 봐서라도 엑스포는 부산이 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총리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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