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뼈가 드러날 정도로 마른 몸…재정난에 배곯는 동물들

얼핏 봐도 동물들 상태가 좋지 않아 보이죠.

푸석한 털에 뼈가 드러날 정도로 마른 몸이 안쓰럽습니다.

중국 랴오닝성에 위치한 공립 동물원인데요.

최근 극심한 운영난으로 임금이 체불되고 사육 동물들의 먹이 공급마저 중단될 처지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동물원은 시가 운영하는 것으로 그간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었는데요.

코로나로 경기가 침체되면서 지방 정부가 보조금을 제대로 집행하지 못하고 있어 동물원 경영이 어려워졌다는 겁니다.

어린 곰은 젖을 먹어야 하고 말도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 먹이 재고가 이삼일 분에 불과할 정도라 시민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하네요.

(화면 출처 : 소후, 웨이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