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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수놓는 열정의 춤사위…세계 탱고 챔피언십 현장

해마다 이맘때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가을을 수놓는 열정의 춤사위가 펼쳐지는데요.

탱고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올해도 세계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세계 최고 기량의 탱고 춤 공연을 보려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거리가 수천 명의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역시 탱고의 본고장답죠.

2023 세계 탱고 챔피언십 현장입니다.

전 세계 도시에서 예선을 거치고 힘들게 올라온 탱고 고수들이 마지막 경연을 펼치는 자리인데요.

노련하면서도 절도 넘치는 동작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늦은 밤까지 후끈한 탱고 열기를 선사했습니다.

탱고는 19세기 아르헨티나로 모여든 이민자들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는데요.

100년 넘게 발전해 오면서 현재까지 많은 사람이 즐기고 있는데 이 때문에 탱고는 아르헨티나의 짭짤한 관광수입원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AiresDeMilo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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