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발렛 파킹, 즉 대리주차 서비스 많이 이용하시죠.
그런데 차를 맡겼다가 예상치 못한 사고로 낭패를 봤다는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가게로 돌진한 70대 주차요원'입니다.
주차장 안에 있던 차가 갑자기 화단을 뛰어넘더니 맞은편 가게까지 그대로 돌진합니다.
![가게로 차량 돌진한 70대 주차요원](http://img.sbs.co.kr/newimg/news/20230821/201823393_1280.jpg)
가게 유리는 와장창 부서졌고 내부 집기도 쓰러졌는데요.
충돌한 차량 역시 크게 파손되고 말았습니다.
대낮에 일어난 이 어처구니없는 사고, 알고 보니 음식점 주차요원이 낸 건데요.
당시 차를 운전한 주차요원은 70대 남성으로, 주차장에 빈 곳이 없어서 차주에게 그냥 열쇠를 차에 두고 가라고 한 뒤에 사고가 일어난 겁니다.
![가게로 차량 돌진한 70대 주차요원](http://img.sbs.co.kr/newimg/news/20230821/201823390_1280.jpg)
망가진 차량은 수리 견적이 900만 원가량 나왔는데, 보험사에서는 차량 가액이 700만 원이라서 이 선에서만 보상이 가능하다고 했다는데요.
대차 차량 렌트비도 줄 수 없다고 해 차주 측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운이 없었지만 사람 안 다친 게 어딘가", "대리주차 요즘 진짜 많이 하는데 관련법이 더 촘촘해져야 한다고 봄",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을 더 미룰 수 없는 이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한문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