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던 지난 주말, 선풍기 바람 하나로 버티기가 쉽지 않으셨을 텐데요.
이런 건 혹시 어떨까요?
천천히 하늘로 떠오르는 비행기 한 대, 그런데 좌석에 앉아 안전벨트를 단단히 해도 시원찮을 판에 한 남성이 날개 위에 올라가 자리를 잡습니다.
놀랍게도 이대로 비행을 하는데요.
'윙 워킹'이라는 극한 스포츠입니다.
시속 200㎞에 이르는 비행 속도와 보기만 해도 어지러운 곡예비행을 하면서 대범하게 창공을 누비는 건데요.
이런 건 강심장만 할 수 있는 체험이겠죠? 배짱도 남달라야 하지만 엄청난 바람을 온몸으로 버텨내야 하기 때문에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 남성은 윙 워킹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어서 미국 워싱턴 주 상공을 누비며 이런 도전을 펼쳤다고 하네요.
(화면 출처 : 유튜브 Karthik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