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 둘, 하나 출발!
발판이 사라지면서 남성이 빠르게 통 속으로 미끄러집니다.
말레이시아 페낭의 한 워터파크에 있는 놀이기구인데요.
물살과 함께 아래로 빠르게 떨어지는 건데, 갑자기 왜 이럴까요.
가다가 뚝 멈춰 서고 맙니다.
방향을 찾아서 다시 내려가보는데, 얼마 못 가서 또 정지!
이번에는 어디로 가야 하나 쉽게 찾지도 못하는 것 같죠.
없던 폐쇄공포증도 생길 것 같은데, 당황해 어쩔 줄 몰라하는 사이 다행히 직원이 통을 열어 꺼내줬습니다.
원래 이 놀이기구는 빠르게 물살에 휩쓸리면서 짜릿한 스릴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려야 제 맛인데요.
남들 다 문제없이 즐기는데 혼자만 실패하다니 노는데도 운이 따라줘야 하나 봅니다.
(화면 출처 : 틱톡 jamil.tali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