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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혁명 · 동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 등재

유네스코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집행 이사회에서 4·19 혁명 기록물과 동학 농민혁명 기록물의 세계 기록유산 등재를 최종 승인했습니다.

이번에 등재된 4·19혁명 기록물에는 국가 기관과 언론 기사, 수습조사서 등 자료 1천19점이 포함됐고, 동학 농민혁명 기록물에는 농민군과 일본공사관 등이 생산한 자료 185점이 포함됐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세계기록유산은 모두 18건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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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와 기아 자동차가 미국에서 잇따른 차량 도난 사건의 집단 소송과 관련해 피해자들과 2억 달러, 우리 돈 2천700억 원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는 도난 피해를 본 소비자에게 보험으로 보상되지 않는 손해 등을 현금으로 보상하기로 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집단소송 참가자 수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는데, 미국에서 판매된 현대기아차 900만 대가 절도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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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우리나라 언론인 10명 가운데 8명이 트라우마를 경험할 정도로 언론사와 언론인을 향한 공격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국 기자협회 등 3개 기자 단체로 구성된 언론인 트라우마 위원회가 밝혔습니다.

또 대형 참사 등 각종 사건사고를 취재하는 과정에서도 피해자와 유사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위원회는 트라우마에 대한 언론인들의 개별적인 대응뿐 아니라 언론사와 유관기관들의 조직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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