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물 뿌리면 다시 살아나는 '좀비 물고기'…그 정체는?

물 밖에 나와 바짝 마른 물고기 한 마리.

건드리니까 지느러미 일부가 바스러지기까지 하는데요.

그런데, 입가에 물 몇 방울을 붓자 놀랍게도 숨을 쉬기 시작합니다.

혹시 조작이 아닐까 의심스러운 이 광경.

플레코라는 메기과 물고기를 촬영한 영상인데요.

이 물고기는 위 안에 산소를 저장해 물 밖에서도 오랜 시간 살아남을 수 있고요.

동면 상태와 유사한 상태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극도로 건조한 환경에서도 생존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합니다.

비가 올 때까지 몇 달 동안 굳은 진흙 아래에서도 살 수 있다는데 이만하면 '좀비 물고기'라고 불릴만 한 것 같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JIDAN JIDUN)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