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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학폭 대책, 대대적 손질할 때…정시 반영도 검토"

이주호 교육부총리는 오늘(2일) 라디오에 출연해 학교폭력 종합대책이 마련된 지 10년이 지났기 때문에 대대적으로 손질해야 할 때가 됐다면서 학교폭력 정시 반영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정순신 변호사 아들 학폭 논란을 계기로 이달 말까지 근절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과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중대한 학교폭력으로 강제 전학한 정 변호사 아들이 정시로 서울대에 입학한 것이 공정하지 않다는 목소리가 나오자 학폭 이력을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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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반부패 수사2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운영했던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대기업 협찬 의혹과 관련해 증거불층분으로 최종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코바나컨텐츠는 지난 2018년 알베르토 자코메티전과 2019년 야수파 걸작선을 주관하면서 대기업 27곳의 협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당시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을 지낼 때라 대기업들이 윤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해 대거 협찬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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