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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 너마저…부상 악몽에 잇따라 낙마

<앵커>

지난 대회 챔피언 프랑스가 연이은 부상 악재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발롱도르 수상자인 공격수 벤제마마저 출전이 무산됐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시즌 44골을 몰아치며 생애 첫 발롱도르를 수상한 프랑스의 35살 골잡이 벤제마는 무릎과 허벅지 부상에도 최종명단에 포함돼 도하에서 재활에 전념했습니다.

하지만 어제(19일) 훈련 중 왼쪽 허벅지 근육이 찢어졌고 완치까지 3주 진단을 받아 결국 출전이 무산됐습니다.

벤제마는 SNS를 통해 "한 번도 무엇을 포기한 적 없지만 이번에는 팀을 생각해야 한다"며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프랑스는 핵심 미드필더인 포그바와 은골로 캉테가 일찌감치 낙마한 데, 이어 개막 직전 공격수 은쿤쿠에 이어 벤제마까지 잃게 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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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겨울 월드컵을 앞두고 부상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메시는 비장하게 결전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 바르셀로나에서는 우승을 많이 했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월드컵이 저에게 더욱 특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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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네이마르는 오락실에서 농구 게임을 하는 여유를 보이며 월드컵을 즐기고 있습니다.

예측 불허의 별들의 전쟁은 오늘 밤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열전을 시작합니다.

(영상편집 : 남 일, CG : 전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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