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심리 '꽁꽁'…서울 매매수급지수 10년여 만에 최저

금리 인상 등으로 부동산 매매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10년 3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부동산원 집계 결과,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9.2로 지난주의 70.7보다 하락하며 지수 70선이 무너졌습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세시장도 얼어붙으면서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도 80선이 무너져 3년 4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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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4만 9천4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5천100여 명 줄어 유행 증가세는 다소 주춤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그제보다 15명 준 365명이었고 사망자는 63명이었습니다.

당국은 이달 말까지 하루 확진자가 5~7만 명 선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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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했던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번 주말로 예정됐던 일본 방문을 갑자기 취소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기시다 일본 총리와 회담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방문 자체가 취소되면서 회담도 무산됐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의 방일 취소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