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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개 달려들자…온몸으로 6살 꼬마 구한 반려견

미국에서 한 아이가 성난 이웃집 개에게 습격을 당할 뻔했는데 반려견이 무서운 속도로 달려와 사고를 막았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꼬마 주인 지킨 반려견'입니다.

지난 8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주택가.

놀고 있던 아이 쪽으로 검은색 개 한 마리가 빠르게 달려듭니다.

여섯 살 아이는 당시 자신의 반려견 '탱크'와 마당에서 뛰어놀던 중이었는데요.

위험천만한 순간, 탱크는 자신의 어린 주인을 뒤에서 덮쳐 감싸더니 이웃집 개와 맞서 싸우기 시작합니다.
미국, 꼬마 주인 지킨 반려견

아이는 놀라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는데, 이 소리를 들은 다른 반려견도 뛰쳐나와 이웃집 개를 쫓는 데 합세합니다.

탱크는 개를 내쫓은 후에도 끝까지 경계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성난 검은색 개는 주인이 데려갔고 아이는 마당으로 나온 엄마의 품에 무사히 돌아갔습니다.
미국, 꼬마 주인 지킨 반려견

아이의 부모는 "아들의 가장 친한 친구인 탱크가 끝까지 아들을 보호했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사랑스럽고 똑똑한 반려견! 아이 괜찮은지 확인까지 하는 것 같아요.", "어린 주인을 사랑하는 마음 덕분에 구조할 수 있었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flodabo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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