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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시마저 무너지나…위기의 키움

<앵커>

프로야구에서 한때 선두를 위협하던 키움이 3위 자리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오늘(23일) 에이스 요키시 투수를 내세웠지만 6연패 위기입니다.

현재 상황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키움은 슈퍼스타 이정후를 보유하고도 팀타율 최하위에 머물러 있고, 8월 들어 불펜 평균자책점까지 치솟으며 최근 5연패에 빠져 있습니다.

4위 KT에 반 경기 차로 쫓기는 상황에서 오늘 KIA와 홈경기에 리그 평균자책점 2위 요키시를 내세웠습니다.

요키시는 1회부터 흔들렸습니다.

원아웃 1, 2루에서 나성범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이어 박동원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는데, 자신의 투구에 분을 삭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회 이창진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요키시는 4회엔 3루수 송성문의 실책으로 맞은 원아웃 2, 3루 위기에서 김선빈에게 또 적시타를 맞았고, 이어 내야 실책에 추가 실점해 올해 한 경기 최다 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타선의 침묵 속에 키움은 6회 현재 끌려가고 있습니다.

키움을 추격하고 있는 4위 KT는 두산과 접전을 벌이며 3위 자리를 넘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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