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이 무성했던 프랑스 리그 득점왕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에서 3년 더 뛰기로 했습니다.
주급 15억 원이 넘는 파격적인 조건입니다.
올여름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행이 확실시됐던 음바페는 마지막 홈경기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마음을 돌렸습니다.
2025년까지 파리에 남기로 한 가운데, '주급'은 기존의 두 배가 넘는 15억 원, 여기에 무려 1천500억 원이 넘는 보너스가 포함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 (파리에서) 내가 사랑하는 축구와 우승을 계속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음바페는 메스와 리그 최종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재계약을 자축했고, 10번째 리그 우승의 기쁨도 동료들과 함께 만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