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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이성윤 공소장 유출 의혹' 대검 압수수색

공수처가  이성윤 서울고검장 공소장 유출 의혹과 관련해 대검찰청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공수처 수사3부는 오늘(26일) 오전 대검찰청 정보통신과에 검사와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5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수사 외압 혐의로 이성윤 고검장을 기소한 수원지검 수사팀의 내부망 메신저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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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베리아의 탄광에서 화재가 발생해 광부와 구조대원 등 52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전 벨로보의 '리스트뱌즈니야' 탄광 지하 250m 지점에서 메탄가스에 불이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광부 287명 가운데, 대피하지 못한 46명이 숨졌고, 수색에 나섰던 구조대원 6명도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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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부가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언론인 마리아 레사의 시상식 참가를 가로막고 나섰습니다. 

필리핀 법무부는 레사의 출국 허가 요청과 관련해 도주 우려를 이유로 법원에 반대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마리아 레사는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돼 다음 달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에 출국 허가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레사가 공동 설립한 온라인 탐사보도 매체는 두테르테 정부의 정책을 강하게 비판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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