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는 갑작스러운 산사태가 마을을 덮쳤는데, 주민들이 극적으로 탈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산사태 피한 주민들'입니다.
터키 흑해 연안의 리제 지방.
고요하던 마을에 굉음이 퍼지더니 나무가 쓰러지고 순식간에 흙더미가 주택을 덮칩니다.
![산사태 극적으로 피한 터키 주민들](http://img.sbs.co.kr/newimg/news/20210720/201572689_1280.jpg)
놀란 주민들은 재빨리 달아나기 시작했고, 무너진 주택 아래쪽에 있던 사람들도 극적으로 피신할 수 있었습니다.
산사태를 맞은 집은 절반이 뜯겨 나가 아수라장이 됐고 산비탈에 있던 또 다른 집도 위험했지만, 다행히 흙더미가 주택 바로 옆으로 비껴가면서 사고를 면했습니다.
![산사태 극적으로 피한 터키 주민들](http://img.sbs.co.kr/newimg/news/20210720/201572691_1280.jpg)
터키 흑해 연안 지방에서는 해마다 이맘때 홍수가 발생해 올해도 리제 지방에서는 6명이 숨졌지만, 이 작은 마을 주민 12명은 모두 무사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 정말 다양했습니다.
“정든 집은 잃었지만,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이네요.”, “이런 자연재해 볼 때마다 지구가 화난 것 같다. 죄책감이 커진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