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한 주택가 주차장에서 차량 한 대가 30초 만에 땅속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차량 삼킨 싱크홀'입니다.
수직으로 선 차량 한 대가 점점 땅속으로 빠져들어 갑니다.
3m 너비의 싱크홀은 차량을 순식간에 집어삼켰고, 완전히 침수되는 데 단 30초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바로 옆에 세워진 차는 미동도 없어서 마치 싱크홀이 해당 차량만 빨아들이는 것 같은데, 다행히 사고 당시 차 안에는 사람이 없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주차장은 거의 100년 된 우물이 있던 자리에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깊이가 15m에 달하던 우물 위에 콘크리트를 덮긴 했지만 최근 며칠간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반이 약해진 탓에 싱크홀이 생긴 겁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펌프로 우물물을 퍼 올려 사고 12시간 만에 침수 차량을 건져 올렸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양했습니다. "콘크리트 작업을 얼마나 허술하게 했으면 이런 사고가 나죠?", "사람이 안 타고 있어서 천만다행입니다. 액땜하셨다고 생각하시길"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The Social 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