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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부상 손흥민 한·일전 결국 무산…토트넘 6위

허벅지 부상을 당한 손흥민 선수의 축구대표팀 합류가 끝내 무산됐습니다.

소속팀 토트넘은 손흥민이 결장한 가운데 아스톤 빌라를 꺾고 6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축구협회는 어젯(21일)밤 토트넘 구단으로부터 손흥민이 부상으로 대표팀 차출이 불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아 손흥민을 한일전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15일 아스날과 경기 중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는데요, 간판 공격수 손흥민의 합류가 무산되면서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오는 25일 일본과 경기에서 전력 약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결장한 가운데 조금 전 아스톤 빌라를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전반 29분 비니시우스가 선제골을 터트린데 이어, 후반 24분에는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승점 48점으로 리그 순위를 8위에서 6위로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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