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손흥민 선수가 번리전에 넣었던 환상적인 골과 닮은 '80m 질주골'이 나왔습니다.
마인츠의 슛이 가로막힌 순간, 공을 낚아챈 슈투트가르트의 와망기투카 선수.
한 명을 제쳤고요, 단숨에 상대 골문까지 80m를 내달리더니 한 명 더 따돌리고는 오른발 슛으로 이렇게 멋지게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 골에 힘입어 슈투트가르트가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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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 골에 도전했던 황의조는 영리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슛으로 '강호' 리옹에 맞섰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는 못했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에 극장골을 터트린 리옹이 보르도를 2대 1로 꺾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