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필라델피아 동물원에서 멸종위기종 원숭이의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전 세계에 2천 마리도 채 남지 않은 프랑수아 랑구르 원숭이인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멸종위기 원숭이 탄생'입니다.
사육사의 손에 매달려 목욕을 즐기고 있는 새끼 원숭이, 지난날 태어난 '뀌 바우'입니다.
![미국 동물원서 멸종위기 원숭이 탄생](http://img.sbs.co.kr/newimg/news/20210121/201513117_1280.jpg)
필라델피아동물원에서 프랑수아랑구르 원숭이 암컷 '메이 메이'와 수컷 '체스터' 사이에서 태어난 원숭이인데요.
따뜻한 물에 몸이 노곤한지 뀌 바우는 졸음에 눈이 감기면서도 사육사의 손을 꼭 붙들고 우유까지 맛있게 먹습니다.
![미국 동물원서 멸종위기 원숭이 탄생](http://img.sbs.co.kr/newimg/news/20210121/201513107_1280.jpg)
프랑수아랑구르 종은 중국과 베트남에 주로 서식하는 원숭이로 현재 지구상에 2천마리도 채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인데요.
필라델피아 동물원 측은 기적처럼 태어난 원숭이에게 베트남어로 귀중하다는 뜻의 '뀌 바우'라는 이름을 붙여줬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소중한 생명~ 탄생을 축하합니다!" "역시 목욕 후에 먹는 우유가 꿀맛이죠~ 표정이 너무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Philadelphia Z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