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한 불교사원입니다. 승려가 집중해서 불경을 외고 있는데요.
그런데 새끼 고양이 네 마리가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승려의 무릎에 앉기도 하고 승복 속으로 파고 들어서 장난을 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애교를 부리는 모습에 한 번쯤은 눈길을 주고 무너질 법도 하지만 승려는 꼼짝도 하지 않고 독경에만 집중합니다.
다른 승려들도 함께 불경을 외는 중이었는데 고양이들은 유독 이 승려에게만 관심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후에 계속되는 훼방에도 승려는 정말 일관되게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결국 고양이들이 알아서 먼저 흥을 가라앉혀야 했다고 하는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 귀여운 걸 어떻게 참아요? 나였으면 벌써 '심쿵'했을 듯~", "의지의 승려님! 이 정도면 해탈의 경지에 올랐다고 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페이스북 Naratip Boobpat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