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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최혜진·이보미 한 조 격돌…한국여자오픈 18일 개막

내일(목) 낮 12시50분, SBS 생중계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국내 여자골프 최고 권위의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이 내일(18일) 개막합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을 비롯한 해외파가 대거 출전해 국내 강자들과 기량을 겨루는데요.

특히 고진영과 최혜진, 이보미, 한미일 투어의 간판스타들이 팬 투표로 1, 2라운드 같은 조에 편성돼 관심이 뜨겁습니다.

지난해 챔피언 이다연 등 역대 우승자가 9명이나 출전하는데요, 전장 6,929야드 KLPGA 투어 사상 가장 긴 코스에서 총상금 10억 원을 놓고 나흘간 열전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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