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들의 몸값이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0개 구단 선수들의 총연봉이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KBO가 발표한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외국인과 신인을 제외한 선수들의 올 시즌 총연봉은 739억 원입니다.
지난해보다 2%, 역대 최고치였던 2018년의 771억 원에 비하면 약 4% 감소했습니다.
SK의 팀 연봉은 무려 25억 원 넘게 감소했고, KIA와 롯데도 10억 원 이상의 연봉을 줄여 '긴축 행보'를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