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점 사업인 양덕온천 문화 휴양지가 문을 열면서 북한 매체가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北 양덕온천 문화 휴양지 개장 '스키와 온천 동시에](http://img.sbs.co.kr/newimg/news/20200115/201393288_1280.jpg)
지난 2018년 11월 건설을 시작해서 지난달 완공된 양덕온천은 온천과 스키장, 승마공원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北 양덕온천 문화 휴양지 개장 '스키와 온천 동시에](http://img.sbs.co.kr/newimg/news/20200115/201393290_1280.jpg)
신문은 "온천욕과 스키 타기라는 두 가지 쾌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게 이곳의 매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이 직접 지시해서 만들었다는, 북한말로는 '닭알' 삶는 공간도 소개했는데요.
실제로 온천물을 이용해서 삶은 달걀을 나눠 먹는 주민들의 모습이 눈에 띠었습니다.
이 외에도 탁구와 실내 골프, 전자오락실, 스키장 등 스포츠 시설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자랑할 만하네요~ 빨리 통일이 돼서 가보고 싶어요!" "우리 찜질방에서도 삶은 계란은 필수인데 북한도 비슷한가 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