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유럽파 합류 조율 중"…김학범호, 도쿄행 자신감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내년 1월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두고 국내에서 전지훈련을 마무리했습니다.

9회 연속 본선 진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매서운 바람과 강추위에도 훈련장엔 활기가 넘쳤습니다.

분데스리거 정우영을 비롯한 28명의 선수들과 강릉에서 2주간 훈련을 마친 김학범 감독은 도쿄행을 자신했습니다.

[김학범/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 선수들과 (힘을) 합쳐서 모든 것을 다 동원해서라도 꼭 올림픽 출전 티켓을 가지고 올 생각입니다.]

강호 이란과 우즈베키스탄, 중국과 한 조에 속한 대표팀은 최종예선에서 일본을 제외하고 상위 3팀 안에 들어야 올림픽 티켓을 따낼 수 있습니다.

최종예선을 위한 23명의 명단을 오늘(24일) 발표하는 김 감독은, 이강인과 백승호 등 유럽파 차출도 막판까지 조율 중이라며 합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대표팀은 최종 명단 확정 후 28일 말레이시아로 출국해 두 차례 평가전을 갖고 결전지 태국으로 향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