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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추억 살아난다…한강 스케이트장, 50년 만에 개장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18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60년대까지만 해도 겨울에 두껍게 언 한강에서 스케이트 타는 사람들 많았는데요, 이 추억의 공간에 곧 정식 스케이트장이 문을 엽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한강 스케이트장'입니다.

1950, 60년대 겨울철 노들섬에는 스케이트와 썰매를 타러 온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겨울철 기온이 오르면서 한강이 잘 얼지 않아서 더 이상은 볼 수 없는 풍경이 됐는데요.

그런데 이런 추억 속 풍경을 다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시가 이곳 노들섬에 정식 스케이트장을 만든 건데요, 1천500㎡ 규모의 야외 스케이트장이 이번 주 토요일부터 문을 엽니다.

21일 오후에 개장식을 열고 내년 2월 1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1시간에 1천 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고 스케이트 대여료도 포함돼 있습니다.

안전모와 보호대도 무료로 대여해주고, 하루 100명에 한해서 현장 제로페이 결제 이용객은 3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추억 소환하는 한강 스케이트장이라니! 벌써부터 설렌다^^" "크리스마스 날 사람 많으려나? 눈치게임 시작이군ㅋㅋ"등 환영의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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