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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발목 잡은 1차 레이스…시즌 첫 월드컵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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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 선수가 시즌 첫 월드컵 대회에서 7위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레이크플레시드에서 열린 시즌 첫 월드컵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 출전한 윤성빈 선수, 힘차게 출발합니다.

1차 시기 스타트 4초 83, 전체 4위의 기록 기대를 모았는데요, 그러나 주행에서 몇 차례 실수로 깔끔하지 못한 주행이 이어지면 주춤합니다.

결국 53초 41로 전체 10위로 1차 레이스 마칩니다.

2차 시기에서 심기일전하고 다시 힘차게 출발하는데 무난한 주행 끝에 53초 55로 5위, 1차 시기보다는 확실히 나은 기록을 냈지만 1, 2차 시기 합계 1분 46초 96으로 7위에 올랐습니다.

1차 시기 기록에 아쉬움이 있지만 윤성빈 선수, 평창 올림픽 때 보여준 금메달 레이스를 다시 한번 기대해보겠습니다.

독일의 악셀 융크가 1분 46초 32위로 1위를 차지했고, 윤성빈의 라이벌인 마틴 두쿠르스는 0.12초 차이로 2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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