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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소미아 종료 앞두고 다급?…상업위성 활용 추진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다급해진 일본?'입니다.

오는 11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를 앞두고 일본의 다급해진 정황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오늘(23일) 일본 정부가 미국 등의 민간 기업이 운용하는 상업 위성을 군사 정보 수집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 방위성이 내년 예산 요구안에 관련 조사비 예산으로 11억 600만 원을 책정했다고 전했는데요.

이 같은 계획은 지소미아 종료를 앞두고 공백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 북한 군사정보 수집 능력을 보강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는 올해 5월 이후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궤도를 두 차례 이상 탐지하지 못한 사실이 일본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교도통신은 한일 지소미아를 종료하기로 한 것이 일본의 안전보장에 미치는 영향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고 한미 양국과의 연대 강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아베 발등에 불 떨어졌나 보네요~" "주적 일본과의 연대는 영원히 안 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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