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으로 반일 감정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과의 각종 교류 사업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 자치도에 따르면 다음 달 3일부터 일본에서 진행되는 조선통신사 한일 문화교류 사업에 도내 민속 예술단이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서귀포시 자매도시인 일본 기노카와시와 진행하기로 한 중학생 홈스테이도 10년 만에 무기한 연기됐고, 제주시는 오는 12월 일본에서 국제마라톤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지만 참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