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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뭉친 남북 탁구 선수들…일본 꺾고 4강 진출

다시 뭉친 남북 탁구 단일팀이 세계 왕중왕전 정상 도전에 나섰습니다.

남측 장우진과 북측 차효심 선수가 힘을 합친 혼합복식 조가 세계선수권 우승팀 일본을 꺾고 월드투어 그랜드 파이널스 4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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