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릭] "밤에 짐 뺐다더라"…마이크로닷, 갑작스런 이사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마이크로닷 어디로?'입니다.

부모의 과거 사기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래퍼 마이크로닷은 아들로서 죄송하다며 "피해자를 만나 뵙고 말씀을 듣겠다"는 입장을 밝혔었죠.

그의 어머니도 한 매체를 통해 자진 귀국 의사를 밝히면서 사건이 해결되는 듯했지만, 별다른 진척이 없는 가운데 마이크로닷의 행적에 또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이사 소식 때문인데요, 어제(11일) 방송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그가 최근 살던 집을 처분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 이웃 주민은 "이사를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밤에 짐을 뺐다더라" 말했고, 부동산 관계자도 "주인이 바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더해 그의 형인 가수 산체스 역시 지난 6일로 예정됐던 신곡 발표를 미루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궁금증이 커지는 상황인데요, 대중들은 사건 해결 의지를 보였던 마이크로닷의 향후 행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잘못 저지른 부모가 하루빨리 죗값 치르길" "마이크로닷이 본인 집 팔아 보상금 마련하려는 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