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피겨의 15살 기대주, 임은수 선수가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6위를 기록했습니다.
어제(9일) 쇼트프로그램 4위에 올랐던 임은수는 오늘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다가 일본 선수와 강하게 부딪혀 넘어졌습니다.
이 여파였을까요? 연기 때 트리플 살코 점프를 뛰다 그만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임은수는 총점 196.31점의 개인 최고점으로 6위에 자리했는데 200점 돌파도 가능했던 연기라서 실수가 아쉽네요.
우승은 일본의 키히라 리카가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