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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관광 활성화 위한 '핫팬츠 여경',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핫팬츠 여경'입니다.

키워드 보고 조금 의아하셨죠. 지중해 국가 레바논에서 짧은 반바지를 입은 여성 경찰들이 등장해 화제입니다.

이 여성 경찰들은 '폴리스(police)'가 적힌 반소매 상의를 입고 빨간 모자도 썼는데요, 이들은 여느 경찰과 다름없이 도로에서 호루라기를 불고 손짓하며 차량을 통제했습니다.

여성 경찰들의 파격적인 복장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하네요, 레바논은 중동에서 개방적인 국가로 꼽히지만 이를 본 시민들은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여경들의 반바지가 그렇게 짧은 것도 아니다. 더운 여름에는 괜찮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은 시민이 있는가 하면, 관광산업을 위해 젊은 여성을 이용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SNS에는 반바지 차림의 여경 사진과 함께 "레바논에 가고 싶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는데요.

국내 누리꾼들은 "어떻게든 여자 등골 안 빼먹으면 못 사는구나.." 라며 비판하는가 하면 "선정적이기보단 시원하고 스타일 좋아 보이는데~~" 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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