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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평화 지키겠다" 바른미래·평화·정의당 '한 표' 호소

[2018 국민의 선택]

<앵커>

기호 3, 4, 5번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도 역시 중요한 곳에서 집중 유세를 했습니다. 평화를 우리가 지키겠다면서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바른미래당은 어제(12일) 하루 종일 서울과 대구 경북, 광주에서 이른바 쌍끌이 유세를 펼쳤습니다.

선거 전날 열린 북미정상회담을 고려한 듯, 유세에 나서기 전 북미 두 정상에게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손학규/바른미래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합리적 개혁정치를 추구하는 바른미래당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확고하게 지키려 합니다.]

선거 초반부터 호남에 선택과 집중을 한 민주평화당은, 마지막까지 호남을 공략했습니다.

호남 경제를 살릴 유일한 당이라고 호남에서 경쟁구도에 선 민주당을 견제하면서도 문재인 정부의 평화정책에 적극 협력할 야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배숙/민주평화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북미정상회담은 분위기가 좋습니다. 후속조치에 대해서 대승적인 차원에서 잘 협조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의당 지도부는 밤늦게까지 수도권과 경남 곳곳에서 평화와 정의를 내건 마지막 유세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한반도 평화시대에 걸맞은 정치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홍준표의 자유한국당 끌어내리고 우리 정의당 제1야당 만들어 주십시오.]

무엇보다 한국당을 누르고 제1야당이 되겠다며 정당투표에서 한 표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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