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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거꾸로 먹는 사나이' 이동국, 생일 축포…전북 8연승

요즘 프로축구 전북의 골잡이, 이동국 선수의 활약을 보면 정말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 이런 말이 실감이 납니다.

39살 생일에 축포까지 터뜨리면서 전북의 8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동국은 전북이 1대 0으로 앞선 후반 5분 교체 출전했는데요, 기회만 나면 거침없이 슈팅을 시도하더니 후반 29분 감각적인 오른발 감아 차기로 골문 구석을 찔러 추가 골을 뽑아냈습니다.

39번째 생일에 자축포를 터뜨리면서 리그 5호, 개인 통산 207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은퇴를 고민하다 전북과 1년 재계약한 이동국 선수, 지칠 줄 모르는 체력에 아직 녹슬지 않은 골 감각까지.

전성기가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이승기와 이동국의 연속골을 앞세운 선두 전북은 2위 수원을 2대 0으로 누르고 8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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