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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증평 모녀' 부검…"엄마 약물중독 사망"

숨진 지 2달여 만에 발견된 충북 증평 모녀에 대한 부검에서 엄마 A 씨의 사망 원인이 '자살'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괴산경찰서는 A 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결과 약물 중독 등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의 몸에서는 인체에 유해한 다량의 약물이 검출됐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몸에서 주저흔이 발견된 점 등을 고려할 때 독극물을 먹고 흉기로 자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된 A 씨의 딸은 부패 정도가 심해 추가 검사를 통해 사망 원인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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