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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팀 맞아? 경남, 개막 4연승 질주…선두 도약

<앵커>

프로축구에서는 2부리그에서 승격한 경남의 돌풍이 대단합니다. 말컹의 2골을 앞세워 개막 4연승을 질주하면서 다시 선두가 됐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나란히 개막 3연승을 달리던 경남과 강원의 맞대결은 경남 골잡이 말컹의 결정력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196cm 장신인 말컹은 전반 39분 네게바의 크로스를 타점 높은 헤딩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후반 20분 강원이 제리치의 골로 맞받아치자 3분 만에 말컹의 득점포가 또 불을 뿜었습니다.

이번에는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개막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말컹은 퇴장 징계로 한 경기를 빠지고도 출전한 3경기에서 6골을 뽑는 놀라운 기세로 득점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김효기의 쐐기 골을 보태 강원을 3대 1로 꺾은 경남은 개막 4연승을 달리며 포항을 제치고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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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인천은 1대 1로 비겼습니다.

서울이 후반 10분에 터진 에반드로의 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추가 시간 인천 송시우가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렸습니다.

서울은 올 시즌 4경기에서 1승도 못 올리는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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