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감도는 요즘이지만, 밤이 되자 공기가 다시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내일(11일)도 큰 일교차를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갈수록 낮시간이 조금씩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한낮기온은 12도로 오늘보다, 그리고 예년 이맘때보다 2~3도 정도 더 높아지겠고요, 모레는 서울의 낮 기온은 14도, 남부지방 대구는 19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서부와 전북지방은 오전까지 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차츰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당분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쯤 봄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