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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특사단 공식발표 아직…지금쯤 어디서 뭐하고 있을까

<앵커>

안정식 북한 전문기자 나와 있습니다. 아직 공식발표는 아직 없다는 것이고요? (네.) 지금으로서는 예상을 해보는 수밖에 없을 텐데 안기자는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 우리 특사단 뭐 하고 있을까요?

<기자>

앞서 정유미 기자는 도착한 지 좀 됐으니 누군가와는 면담하고 있지 않겠느냐 이렇게 예상을 했는데, 제가 예상을 해보면 지금 우리 시간으로 1시 50분쯤 비행기가 출발했으니 서해 직항로로 역 디귿자 형태로으로 갔다고 보면 한 시간 정도 걸려서 대략 3시 무렵에 순안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면 중요한 사람들이 가기 때문에 북쪽 인사 누군가가 영접을 나왔겠죠? 예상컨대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 정도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럴 경우 보통 공항에서 바로 차를 타고 나가는 게 아니고 공항의 귀빈실로 이동해서 잠시 차를 마시면서 보통 환담을 합니다. 북측의 김여정 특사가 왔을 때도 기억을 해보시면 김영남, 김여정이 우리 공항의 귀빈실에서 잠시 환담을 하고 나왔거든요.

환담을 1~20분 정도 하고 차를 타고 평양 시내에 숙소. 아마도 백화원 초대소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게 이동을 한다고 보면 짐을 푸는데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잡으면 4시 반 정도 무렵까지는 숙소에 도착을 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5시가 조금 넘었잖아요. 일단 짐의 여장을 풀고 각방 배정을 마치고 곧 저녁을 먹으러 갈 텐데 이렇게 특사단이 올라가면 중요한 일 중 하나가 서울하고 통신선로를 개통해야 되거든요. 수행원 즉 특사단 5명 외 별도 수행원 5명이 더 있지 않습니까? 그 수행원들이 별도로 마련된 방에서 서울과의 통신선로 개통을 위해 1시간 정도를 소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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