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관계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대북특별사절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내일(5일) 방북합니다. 모레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거로 예상됩니다.
2. 미국이 비핵화가 주제일 때만 북한과 대화하겠다는 입장인 가운데, 북한은 전제조건 있는 대화에는 응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북·미 대화의 접점을 찾아야 하는 특사단이 어떤 중재 전략을 펼칠지 짚어봅니다.
3. 성추행 사실을 밝히는 '미투' 운동이 사회 전반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SNS 상에는 초중고등학교 때 입은 성범죄 피해를 고발하는 페이지가 생겼는데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4.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남궁연 씨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는 추가 폭로가 나왔습니다. 해당 여성은 남궁연 씨가 누드 사진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5. 정부가 무분별한 재건축 추진을 막기 위해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내일부터 강화합니다. 다만 주차공간이 부족한 아파트에는 기준을 다소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6. 고급 수입 SUV가 제 속력을 내지 못하고 연기까지 나는 문제가 발생해 소비자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본사가 문제 모델 출고를 보류했는데도 국내에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7. 철강 관세 폭탄을 선언한 미국을 향해 EU가 오토바이 등에 보복 관세를 경고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또 맞불을 놨습니다. 유럽산 자동차에도 보복 관세를 매기겠다는 건데, 무역 전쟁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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