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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금메달은 쇼트트랙?…대표팀 금빛 사냥 시나리오

<앵커>

우리나라는 안방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 8개로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금메달이 전부는 아니지만 선수들의 피땀 흘린 결과니까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죠.

우리 선수들의 골든데이 시나리오 정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우리 선수들의 첫 금메달은 전통적인 메달밭, 쇼트트랙에서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대표팀은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5개를 노리고 있는데요, 첫 금은 개막 다음 날입니다.

남자 쇼트트랙 1500미터 결승에서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지난 시즌 이 종목 월드컵 랭킹 1위 '황대헌'과 부상에서 돌아온 '임효준'이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13일, 여자 500미터 결승에는 심석희와 최민정이 출격합니다. 500미터는 역대 올림픽에서 한 번도 금메달을 딴 적이 없는데요, 이번에는 기대를 걸어 볼 만합니다.

15일부터 18일까지는 설 연휴 기간이죠? 금메달 소식이 절정에 이를 듯합니다.

남자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 윤성빈이 나섭니다. 설날인 16일, 한국 썰매 사상 첫 메달을 금으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17일 쇼트트랙 여자 1500미터, 남자 1000미터에는 동반 금메달이 예상됩니다.

연휴 마지막 날 빙속 여제 이상화가 출격합니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미터에서 올림픽 3연패 도전합니다.

20일 쇼트트랙 여자 3000미터 계주, 22일 여자 1000미터, 남자 5000미터 계주에 이어 24일에는 이승훈과 김보름이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에서 동반우승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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