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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까마득한 벼랑길 매일 청소…"가장 위험한 직업"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극한 직업'입니다.

해발 2,160m에 달하는 '화산'은 중국 5대 명산 가운데 으뜸으로 손꼽히는 명산입니다.

화산은 특히 낭떠러지 절벽으로 따라 놓인 벼랑길로 유명한데요,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벼랑에 붙은 외줄을 붙잡고 두 발이면 꽉 차는 이 좁은 길을 건너고있습니다.

서 있는 것만으로도 오금이 저릴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 좁은 벼랑길을 매일 아침 청소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26살의 장둥둥이라는 청년인데요, 중국 언론들이 이 청년이 하는 일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으로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겨울철이면 길에 쌓인 눈을 치워야 하기 때문에 일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이 청년은 삽으로 얼음을 깨고, 큰 빗자루를 사용해 얼음과 눈을 치우고, 벼랑길 표면에 소금을 뿌리기도 합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하지만, 그는 암벽 등반가들이 쓰는 로프와 고리를 사용해서, 생각만큼 위험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어우… 내가 본 극한직업 중에 역대급이다ㄷㄷ", "저러고 얼마 받을까? 수천만 원 준다 해도 난 안 할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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