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에서 3위 SK가 4위 현대모비스를 제압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SK의 연패 탈출을 이끈 건 헤인즈였습니다. 과감한 돌파로 현대모비스의 골 밑을 잇따라 공략했고, 미들슛까지 꽂아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75대 73으로 추격당한 4쿼터엔 화끈한 덩크슛으로 상대의 추격의지를 꺾었습니다.
혼자 40득점을 몰아친 헤인즈의 활약을 앞세워 SK는 현대모비스에 84대 78로 승리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
6위 전자랜드는 최하위 KT를 82대 69로 눌렀습니다.